온라인 강의를 준비중이신가요? 아니면, 본업 외에 온라인에서 따로 할 만한 부업을 찾고 계신가요? 요즘 많은 사람이 유튜브나 온라인 강의 사이트에 본인이 제작한 강의를 올려 부수입을 얻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해외의 가장 유명한 강의 플랫폼인 유데미(Udemy)와 티처블(Teachable)의 장단점과 차이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유데미(Udemy)

유데미
유데미는 워낙 유명한 강의 플랫폼이라 국내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계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엔 한글로 된 강의도 꽤 많이 늘었거든요.

장점

유데미의 가장 큰 장점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으로써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곳이며,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들려 새로 들을만한 강의를 찾아본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처음 강의를 시작하시는 분이나 인지도가 거의 없는 분도 이 곳에서 무료 강의들을 제공하며 쉽게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실 수 있습니다.

단점

단점은 꽤 까다로운 강의 승인 리뷰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데미에 강의를 올리려면, 승인 신청을 해야하는데요. 유데미의 리뷰팀 직원이 직접 모든 강의를 확인하고 승인을 해줍니다. 유데미에 관한 여러 정보를 찾아보니 이 승인 과정이 꽤 세세하고 어렵다고 합니다(참고. 승인 리뷰 기준).

또 다른 단점은, 수익 분배와 할인 기간입니다. 수강료는 무료, 아니면 유료의 경우 최소 $19.99에서 최대 $199.99까지 책정할 수 있는데요. 유데미는 강의를 업로드 하는 것에는 비용을 받지 않는 대신, 수강료의 50%를 가져갑니다. 누군가가 $199.99짜리 강의를 신청한다면, 강사는 약 $100만 지급 받고 유데미가 $100을 가져가는 것이죠.

하지만, 유데미는 거의 일년 내내 할인을 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세일 기간이 많습니다. 유데미 이용자라면 당연히 이에 대해 알고 있고요. 지금 당장은 $199.99에 수강 신청을 하라고 떠도, 며칠만 기다리면 $13.99에 다시 할인을 시작할텐데 정가를 지불하고 수강 신청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따라서, 강사가 지급 받는 금액이 대폭 감소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유데미가 플랫폼 내 모든 강의를 $13.99에 판매하는 기간이라면, 강사는 한 명의 수강 신청자 당 $13.99의 50%인 $6.99만 지급 받게 됩니다.

간단 정리

  • 꽤 까다로운 승인 리뷰를 거쳐야 함
  • 사용 방법이 쉽고 간단하며, 환불 정책이나 강의 정보는 유데미에서 제공하므로 강의만 제작해서 업로드하면 됨
  • 퀴즈, 댓글 기능 제공
  • 수강료: 무료 또는 $19.99 – $199.99로 책정
  • 유데미가 50%의 수익을 가져감
  • 쿠폰 및 할인 제공
  • 월 사용 비용 없음

티처블(Teachable)

티처블
티처블은 국내에서는 그닥 유명하지 않은 플랫폼이지만, 그래도 많은 분이 사용하고 계시긴 합니다.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유명한 ‘노마드코더’도 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죠.

장점

티처블의 장점은 무한한 자유도에 있습니다. 강의를 승인 받지 않아도 되며, 강의 정보 및 환불 정책 등 모든 정책을 본인이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수강료 책정에 있어 자유롭습니다. $5짜리 강의를 올릴 수도 있고 $500,000짜리 강의를 올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티처블에서 수익을 가져가지 않습니다. 대신 티처블에서는 매달 플랫폼 사용료와, 플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결제 수수료를 받습니다.

단점

티처블의 가장 큰 단점은, 유데미 같은 플랫폼이 아니기 때문에 마케팅을 포함한 모든 것을 본인이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개인 홈페이지처럼 운영되기 때문에, 내 강의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마케팅이 꼭 필요합니다. 충분한 마케팅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강의를 제작하는데에 든 돈과 시간이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겠죠.

간단 정리

  • 강의 승인을 따로 받지 않아도 됨
  • 자유도가 높아 이런저런 기능이 많고 설정법이 조금 복잡함
  • 강의 정보, 환불 정책 등 상세 페이지를 직접 제작해야 함 + 간단한 블로그 기능이 있음
  • 퀴즈, 댓글 기능 제공
  • 개인 도메인 연결 가능
  • 영상을 원하는 날짜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기능 제공
  • 수강료 책정에 있어 자유로우며 티처블에서 수익을 가져가지 않음
  • 플랫폼 사용료가 있으며, 플랜에 따라 결제 수수료가 있을 수 있음
  • 수강 신청시 구독 기능과 수강료 할부 기능 등 다양한 옵션이 있음

어떤 강의 플랫폼이 더 좋을까?

이렇게 두 플랫폼의 장단점과 차이를 알아봤는데요.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많은 고민이 드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기는, 만약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이 충분하며 마케팅에 문제가 없다고 여겨진다면 티처블이 조금 더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이 거의 전무하다거나 알아서 마케팅을 진행할 능력이 없다면 유데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티처블은 기능과 수익면에서는 뛰어나지만, 마치 망망대해에 띄워놓은 것과 같아 초반 유입이 거의 없을 수도 있지만, 유데미는 워낙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플랫폼이라 티처블에 비해 비교적 빠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많은 강사들이 유데미를 통해 본인의 브랜드를 만들고 입지도를 높인 후, 개인 플랫폼으로 유입 시키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유데미와 티처블 모두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강의 플랫폼입니다. 처음 강의를 시작하시는 분은 유데미를 통해 어느 정도 인지도를 올리신 후, 티처블로 옮기실 것을 추천합니다. 마케팅에 자신이 있거나 인지도가 있는 분들은 바로 티처블을 사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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